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준서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 제63권 제1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161 - 180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독일 표현주의 영화의 대표적 감독인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의 <노스페라투>는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를 비더마이어 시기 독일로 시공간을 바꾸고 등장인물의 구성과 줄거리에도 변화를 준다. 또한 당시의 관습과는 달리 스튜디오 대신 야외 촬영이 시도되었음에도 사실주의 대신 현상세계의 이면을 그려내는 낭만주의 회화의 전통을 잇는다.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흡혈귀는 이분법을 뛰어넘는 제3의 존재이다. 비록 이분법적인 사고의 틀을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기술매체인 영화를 통해 비단 흡혈귀만이 아니라 자연과 일상에 내재하는 제3의 것을 발견하고 담아내려는 시도가 무르나우가 <노스페라투>에서 진정으로 목적했던 바이다. 그에게 영화는 기록의 매체이기 이전에 탐구의 매체인 셈이다. 영화에서 유일하게 올록 백작과 감응하며 흡혈귀를 제거할 지식과 실천력을 지닌 인물은 엘렌이다. ‘괴물’에 대한 끌림과 윤리적 의지의 두 동기를 모두 충족시키는 그녀의 희생 역시 제3의 방향성을 띠기는 하지만, 희생 신화의 도입은 시대적 한계를 노정하기도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