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경지 (문화재청)
저널정보
고려사학회 한국사학보 韓國史學報 제89호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357 - 388 (32page)
DOI
10.21490/jskh.2022.11.89.35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1744년(영조 20) 완성된 『국조속오례의』는 1474년(성종 5)의 『국조오례의』 이후 270년간 발생한 변화를 담은 증보편이었다. 그러나 조종의 업적인 『국조오례의』를 ‘가볍게 고치지 않았다’는 점을 표방하여 독특한 구성 방식을 취하였는데 그 목적을 위해 등장한 것이 『국조속오례의』의 별편으로 만들어진 ‘국조오례의고이’라는 문헌이었다. 이 ‘국조오례의고이’라는 문헌은 『국조속오례의』에서 가급적 『국조오례의』 원문을 전면 개서하지 않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서, 수정과 삭제 내용은 ‘국조오례의고이’ 쪽으로 모아 두고, 증보 및 신설된 내용은 『국조속오례의』 본편에 수록하고자 하는 설계에 따른 것이었다. 그러다가 후대에는 열람의 편의성 등을 위하여 ‘국조오례의고이’를 『국조속오례의』로부터 분리하여 『국조오례의』 권두에 끼워 넣은 합본이 제작・유통되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판본의 존재가 ‘국조오례의고이’ 성격의 이해를 더 어렵게 만들기도 하였다. ‘국조오례의고이’의 내용에서는 1744년 당시 『국조오례의』 개정의 필요성과, 국왕 영조가 표방하고자 하였던 『국조오례의』 편찬 의의를 엿볼 수 있지만, 동시에 원서(『국조오례의』)를 최대한 고치지 않으려는 방법이 갖는 한계도 노출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한계점을 안고 있었기에, 결국 개정·삭제와 신설·증보조항을 분리하는 방식은 영조 당대의 『국조상례보편』에서 이미 포기되었고, 정조대에 가서는 『국조오례통편』과 같은 편찬방식으로 이행되어 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국조오례의고이’의 편찬 목적과 구성 형태
3. 국조오례의고이의 내용과 『國朝續五禮儀』 구성의 한계점
4.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