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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재성 (청암대학교)
저널정보
역사학연구소 역사연구 역사연구 제45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13 - 56 (44page)
DOI
10.31552/jh.2022.09.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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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 시기 전선의 확대와 함께 조선 내 병력 동원 정책으로서 지원병제와 징병제가 실시되고, 그에 조응하여 조선교육령과 각 학교규정이 개정된 사실을 배경으로 하여 학교 체육의 변화를 고찰했다.
중일전쟁 발발 이후 1938년 3월 조선교육령과 각 학교규정도 개정 실시되었다. 이 개정은 조선인 학생으로 하여 황국신민이 되는 교육을 위한 것이었다. 바로 직전 육군특별지원병령이 공포되었는데, 1938년의 조선교육령 개정은 결국 지원병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또 학교체조교수요목 개정도 수반되었는데, 개정의 골자는 남자 학교에서는 검도 및 유도가, 여자 사범학교에서는 검도 및 유도의 기본동작이 새로 필수과목이 된 것이다. 기존의 체조와 교련 외에 새로운 체조도 도입되었다. 건국체조, 황국신민체조, 나체체조 등이 그것이다. 나체체조는 여학생에게도 강제하여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다.
1941년 3월 국민학교규정, 1943년 3월 중학교규정, 고등여학교규정, 실업학교규정, 사범학교규정이 일제히 제정, 공포되었다. 이는 조선에서 ‘국민교육의 체계’를 완비하여 ‘일관적인 황민연성’을 완수하기 위한 조치였다. 국민교육의 체계라는 것은 결국 병역의무 이행을 궁극의 목표로 하는 일관된 체계였다. 1941년 국민학교규정과 1943년의 각 학교규정에서 기존의 체조는 체련과로 개편되었다. 1943년 4월에 조선총독부는 증강 전력을 최고 목표로 하는 ‘전시학도 체육훈련실시요강’을 발표했다. 조선에서 징병제도 실시를 앞두고 학도의 체육훈련을 종전보다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요강에서는 과외의 체육훈련을 강조했다. 이후 전투 기술 훈련에 치중하면서 ‘총검도’를 강조했다. 점차 학교는 병영이 되고, 학교 운동장은 군대 연병장이 되었던 것이다.

목차

국문 초록
머리말
Ⅰ. 지원병제 실시와 무도(검도·유도)의 필수 과목화
Ⅱ. 징병제 실시와 ‘체련과’로의 개편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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