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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이순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74집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163 - 186 (24page)
DOI
10.33252/sih.2022.9.7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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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保元』 『平治』 『平家』 등의 軍記物語를 통해 확인되는, 古代 末期∼中世로의 전환기에 일본인들의 정신세계에 깊이 심어진 의식, 그 중심 키워드로 ‘朝敵’ 觀을 들어볼 수 있다.
‘朝敵’이란, 朝廷(天皇家)과 혈연적 계보로 연결된 源氏 · 平氏 등의 세력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내세우며 상대방을 ‘朝敵’으로 公敵化 시킨 개념이었다. 이 ‘朝敵’이란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바뀌는 相対적인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질투’ 나는 상대(敵)이었다. ‘朝敵’ 이념을 강하게 반영하고 있는 軍記物語 편자의 기술 속에는 당시의 院政에 대한 비판이 곳곳에 보이며, 朝廷 권위(王權)가 추락한 시대였음을 시사한다. 이런 분위기에 형성된 ‘朝敵’ 관념은 시대말 혼란기에 권력쟁취의 싸움을 벌이던 자들이 암묵적으로 공유하며 내세웠던 虛勢의 명분이었다. 즉 일본 역사 최대의 명분 ‘朝敵’은, 싸움의 실 이유가 大義的이지 못하고, 현실적 이익관계를 추구하며 가변적으로 작용한 이념이었다.
이런 ‘朝敵’ 명분이 팽배한 속에서, 기존의 君臣관계 및 친족공동체적 관계들이 공공연하게 파탄되었고, 그때그때의 강한 쪽(현세이익)에 붙는 싸움으로 背信이 난무했다. 또한 復讐사상과, 그 복수가 死靈에까지까지 확대된 怨靈사상도 심화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서론
1. ‘朝敵’觀의 형성과 실체
2. ‘朝敵’觀의 결과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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