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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김은태 (국립부경대학교) 이중희 (국립부경대학교) 김성자 (국립부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시아학회 아시아연구 아시아연구 제25권 제3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147 - 161 (15page)
DOI
10.21740/jas.2022.08.25.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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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는 도가 만물의 근본 또는 본질, 운행의 원리이라면, 덕은 인간 내면 세계의 본질에 속하는 것으로 보았다. 장자가 말하는 덕은 일반적인 윤리 도덕 정치적 개념의 덕이 아니고, 사람의 본질에 관한 것으로 개인 최고 수준의 자기 수양을 의미한다. 이러한 덕은 인위적인 방법으로 성취되지 않으며, 인위적이거나 외적인 모든 방법과 조건은 잊어버리고 도에 귀속되므로 가능한 것이라 하였다. 장자는 이러한 경지를 좌망이라 하였으며, 좌망은 도를 득하는 필연적 과정으로,도가(道家)적 수양의 방법이다. 좌망을 통해 도를 득한 자의 삶의 특징은 무위이다. 무위란 무 행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일체의 인위를 거부하고 오직 도 즉 자연의 원리를 따라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즉 무위란 인간의 정신과 생각이 도로 충만하여져서, 그의 인격이 자연히 도와 일치된 상태가 됨으로, 말이나 행동이 도를 따르는 상태이다. 장자는 이러한 자를 덕자(德者),성인(圣人), 진인(真人)이라 하였다. 진인은 신체 조건이나 외적인 현상과 변화에 따라 요동하지 않으며, 오직 도를 따라 행하며 무위자연(无为自然)을 실현하는 자이다.
이 글의 목적은 덕충부에 나오는 불구자 왕태(王骀)라는 자의 짧은 이야기 속에 장자 사상의 주요 개념들(덕, 좌망, 무위, 진인)이 담겨 있음을 밝히며, 그 의미를 텍스트를 중심으로 귀납적 방법으로 주석하는 것이다. 즉, 장자 철학이라는 큰 숲 속에 있는 주요 개념들을 아주 작은 한 그루 나무와 같은 왕태의 이야기로부터 귀납적으로 주석하여 고찰하는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덕: 내재적 본질로서의 덕
Ⅲ. 무위: 무 행위가 아닌 무 인위(人为)의 무위
Ⅳ. 좌망 : 본질인 도에 착념하는 좌망
Ⅴ. 진인 : 상계의 마지막 질문에 대한 대답
Ⅵ. 결론 및 시사점
참고 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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