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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심경호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전번역원 민족문화 민족문화 제61집
발행연도
2022.7
수록면
41 - 88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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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은 『성호사설』에서 지식을 확장할 때 强通의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 經驗과 傳聞을 동원하고 중국과 한국의 많은 문헌을 활용했다. 이때 해당 문헌의 완전한 서명을 들기도 했지만, 간략 서명을 들기도 하고 서명을 언급조차 하지 않기도 했다. 이 때문에 『성호사설』의 논증 방식을 이해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성호사설』 전반에 걸쳐 이익은 ‘字書’를 많이 인용했다. 「萬物門」에 대한 기존의 조사에서 밝혀졌듯이, 이 ‘자서’는 대개 명나라 張自烈의 『正字通』을 가리킨다. 그런데 이익은 ‘자서’로 『정자통』을 가리키면서 『康熙字典』을 함께 열람하기도 했고, 실제 내용으로 보면 『爾雅翼』이나 『廣雅』를 가리키기도 했다. 이익은 ‘자서’의 인증을 통해 물명의 지시대상을 재확인하고 경문의 뜻을 재심했으며, 경험사실과 대조하여 기존의 자연 인식이나 생활 지식을 재검토했다. 단, 이익은 『정자통』을 인용하더라도 그 訓解를 원문 그대로 전사하지는 않았으며, 원래의 자훈을 곡해한 부분마저 있다. 후자의 경우, 해당 서적의 서술방식을 충분히 파악하지 않은 결과인 예도 있다. 하지만 『성호사설』에서 이익이 ‘자서’의 박람을 통해 문헌의 어휘, 일상의 용어, 명물의 지시개념을 분명하게 파악하고자 노력한 것은 당시 지식세계의 변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시도였다고 할 수 있다.

목차

1. 서문
2. 이익의 字訓과 字音 추정 원칙
3. 『성호사설』의 ‘자서’ 및 문헌 인증과 경험사실의 대비
4. ‘字書’ 인용을 통한 詩文, 經解, 物名 검토
5. 『正字通』을 비판한 사례와 『正字通』 이외의 훈해를 ‘字書’ 說로 인용한 사례
6.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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