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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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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일러스아트학회 조형미디어학 조형미디어학 제20권 제4호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276 - 286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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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미술과 페미니즘의 흐름 안에서 평가받는 엘레노아 안틴은 1973년부터 스스로 발레리나 복장으로 춤을 추는 장면을 사진으로 제작했다. 이후 작가는 가상의 인물, 엘레노라 안티노바를 상정하여, 그녀의 일상생활과 활동당시 찍었던 춤극 영상을 재현하는 독특한 작업을 시도했다. 은퇴한 안티노바의 뉴욕생활과 전설적 러시아 발레단 발레루스에서의 활동 영상을 ‘가상의 다큐멘타리’라는 개념으로 제작한 작가는 유대인으로서의 느꼈던 억압을 표현하려는 의도로 흑인 발레리나라는 인물을 설정한다. <안티노바> 퍼포먼스 과정에서, 이 가상의 인물과 작가와의 경계가 모호할 뿐 아니라, 흑인과 발레리나에 대한 전형적 이미지를 선택했다고 비판받기도 했다. 안틴의 정체성에 대한 인식은 강박과 모호함을 왕래하면서 자신의 감정과 예술적 실험을 시도하고 있다. 본고는 데이비드 조슬릿이 제시한 ‘아바타’의 개념을 통해 안틴의 작품이 정체성과 주체의 경계의 모호함과 전형성을 둘러싼 매체의 인식을 공격하려는 시도라는 맥락에서 연구하려 한다. <안티노바>는 전형성과 정체성의 단순한 관계를 거부하고, 타자의 욕망과 주체의 작동, 여기에 타자의 시선에 대한 복합적 반응을 담아내었다. 안틴의 퍼포먼스가 아바타의 확장된 시도로 이해될 수 있을지, 주체와 정체성의 관계 및 작가의 욕망과 타자의 언어의 개입에 대한 입체적 연구 대상이 되는지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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