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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연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민속학회 한국민속학 韓國民俗學 第75輯
발행연도
2022.5
수록면
79 - 108 (30page)
DOI
10.21318/TKF.2022.5.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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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6세기를 살아갔던 오희문이 작성한 『쇄미록』의 기록을 통해 혼인으로 연결되는 친족관계의 실상을 담아보고자 하였다. 특히 오희문이 유년기부터 청장년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친족과 주로 교류하였으며, 그들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지, 물리적·정서적 거리감은 어느 정도 인지를 측정하여 조선시대의 혼맥과 친족관계의 이해를 넓히고자 하였다.
그 결과 오희문의 일기에는 직계친보다는 외가(外家)나 매가(妹家) 등 방계친과의 교류가 더 잦았고, 혼맥(婚脈)으로 파생되는 인척관례인 처가(妻家)와 서가(胥家)와의 관계성이 깊은 모습을 보였다. 이를 통해서 조선초기부터 유교성리학적인 사회로의 강조로서 친족관계 역시 적장자와 직계친을 중시할 것이라는 짐작과는 달리 16세기 사대부의 삶 속에서 외가와 처가, 매가는 상당히 중요한 인맥 중 하나였음을 살필 수 있다.
이는 실행기록을 통한 조선시대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문화 현상으로서 제도적 차이가 실제 생활문화 공동체 속의 차등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한 사회의 특정한 문화를 올바로 이해하는데 원리와 실행은 구분되어서 이해할 필요성을 갖는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 인연의 기본 단위, 혼인
Ⅱ. 유년기의 회가(外家)살이
Ⅲ. 청장년기의 처가(妻家)살이
Ⅳ. 전란기의 매가(妹家)와의 관계
Ⅴ. 노년기의 서가(壻家)와의 관계
Ⅵ. 맺음말 : 친족과의 물리적, 정서적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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