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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계영경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전번역원 민족문화 민족문화 제59집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243 - 27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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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조선 전기 성현의 『부휴자담론』에 나타나는 주장의 일관성 문제, 특히 성리학에서 이야기하는 기질지성의 교화 가능성에 대한 모순적 언급을 확인하고, 이택후의 ‘적전’ 개념과 연관하여 그 이유를 고찰하기 위한 것이다. 『부휴자 담론』에서 성현은 기질지성의 교화 가능성에 대하여 때로는 가능하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때로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의 타고난 자질, 사실상 생래적 신분에 따라 가능하기도 하고 불가능하기도 하다며 모순적 주장을 보인다. 이는 성현 당시의 국가 이념이었던 성리학과 부합하지 않는 것인데, 이런 모순을 단순히 성현 자신이 성리학을 제대로 몰랐기 때문이라 설명하는 것은 그의 이력과 저술 등을 고려할 때 그다지 설득력을 가지지 못한다. 이런 모순은 고려말부터의 ‘명문가’였다고 할 수 있는 그의 성장환경으로부터 개인적으로 적전된 문화심리구조와 성리학에서 도출된 문화심리구조의 차이가, 또 송나라와는 달랐던 성리학 도입기 우리나라 신분제도와 관련한 사회적 환경과 그로부터 (상대적으로 사회적 단위에서) 적전되었다고 할 수 있는, 인간의 보편적 동일성에 대한 당시 우리나라의 문화심리 구조와 성리학적 문화심리구조의 차이가 갈등을 일으키며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성현 당시 성리학의 일반적 ‘본성[性]’ 이해
3. 『부휴자담론』 분석
4.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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