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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판덩 (호서대학교) 박성호 (호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66호, 2022년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213 - 234 (22page)
DOI
10.7230/KOSCAS.2022.6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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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컬처럴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단어는 에드워드 홀이 <침묵의 언어>에서 최초로 제기된 것으로 상이한 문화적 배경에 있는 사회 구성원 간의 인적 교류 및 정보 전파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요소들이 글로벌 사회에서 이동, 확산, 변동을 일으키는 과정과 그 밖에 다양한 집단, 문화, 국가, 나아가 인류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력을 가리킨다. 경제와 문화의 글로벌화라는 공동작용 아래, 애니메이션의 크로스 컬처럴 커뮤니케이션은 이미 당대의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2001년 일본에서 개봉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큰 성공을 거뒀다. 이는 2D 애니메이션으로서 일본의 토착문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여주인공 치히로가 이세계(异世界)에서 보내게 되는 판타지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서 2003년 <아이스 에이지>(Ice Age)등을 제치고 아시아 유일의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개봉한 지 이미 18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 중국 내 재개봉 버전에서 약 4억 8,800억 위안에 달하는 흥행에 성공하며 중국인 성인관객을 끌어 모았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성공은 이 작품이 일본 문화를 근거로 한 ‘글로벌’적인 애니메이션임을 방증한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제작 방식으로 각종 문화의 장벽을 허물었으며 영화 관람 집단이 연령과 국가를 뛰어넘어 형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지극히 높은 참고와 학습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본 논문은 극작의 패턴을 분석하는 것을 통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조지프 캠벨의 ‘영웅의 여행’이라는 패턴에 부합한다고 제시한다. 이 작품은 관중들로 하여금 감정적으로 작품과 연결되게 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의 주제는 보편적 의의와 긍정 에너지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작품에서 동서양의 원소가 융합되어 시각적으로 신기 한 특성을 일으켰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대한 분석을 통해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이 컬처 디스카운트를 낮추고 세계적으로 성공한 이유는 스토리텔링이 관객을 만족시키고 흥행의 근본 보증이라는 점을 들었다. 창작할 때에는 해외관객의 문화배경을 고려해야 하며, 영상내용 중 역사문화와 기존의 배경이 있어야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간소화해야 하며, 보편적 가치의 창작 주제를 통해 국내외의 관객에게 접근해야 하며, 동서양 문화 간의 합리적인 융합과 혁신을 진행해야 한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애니메이션과 크로스 컬처럴 커뮤니케이션
Ⅲ.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크로스 컬처럴 커뮤니케이션의 성공 원인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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