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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광수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89輯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133 - 164 (32page)
DOI
10.15565/jll.2022.3.8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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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교관 알렌(Horace Newton Allen, 1858~1932)은 1880년대 조선에서 <홍길동전> 경판30장본을 접했고, 이를 영어로 번역하여 1889년 『Korean Tales』이란 책에 수록했다. 그가 <홍길동전>을 번역한 이유는 조선을 외국에 알리기 위해서였는데, 번역하면서 자신의 의도에 따라 ‘축약·삭제’, ‘부연·첨가’, ‘변용·개작’을 했고 때론 ‘의도적 논평’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 성립된 알렌 영역본은 기존의 <홍길동전>에 담겨 있는 길동 탄생 장면의 폭력성이나 율도국 정벌 등과 같이 불편한 요소들을 삭제·변용시켜 긍정적이고 바른 가치를 지향하는 내용으로 개작했다.
이는 알렌이 홍길동을 사회적 차원에서 바라본 것이 아니라 개인적 차원에서 바라봄으로써 학대받는 아이의 입지전적 성공담으로 <홍길동전>을 읽어내면서 포용적 세계관을 담아냈다.
알렌의 이런 개작 수준의 번역은 1880년대 조선 사람들의 시각과는 다른 외국인으로서의 시선에서 조선과 조선 사람들을 보았기 때문인데, 알렌의 이런 시선은 현재 우리가 <홍길동전>과 홍길동을 바라보는 시각이 올바른지 그렇지 않은지에 커다란 시사점을 던져준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번역의 대본과 방법
3. 번역의 목표와 방향
4. 알렌의 홍길동 형상화 의미
5. 결론
참고 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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