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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영균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89집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47 - 79 (33page)
DOI
10.21185/jhu.2022.03.8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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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통일 이후, 남북의 가치충돌 양상에 대한 예측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가치관 중에서도 이 글은 사회공동체라는 범주 아래에 사제관, 우정관, 직업관을 다루고 있다. 남북의 가치충돌을 다루기 위해서는 남/북이라는 2차원적 대립이 아니라 남-국가담론/생활세계 대 북-국가담론/생활세계라는 3차원의 조합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탈북자들의 초점 면접을 활용한 기존의 연구성과들을 기반으로 하여 진행되었다.
남쪽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체제통합 이후, 북의 우상화나 체제 이데올로기가 가장 큰 충돌을 유발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일상생활에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탈북자들은 우상화나 체제 이데올로기를 쉽게 포기하고 이곳의 생활에 적응했다. 또한, 본 연구가 보여준 남북 가치관의 충돌은 개인주의 대 집단주의라는 평면적인 대립이 아니었다. 오히려 자족적 도시 생활을 하는 북쪽의 삶의 양식과 극한 경쟁 속에서 성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남쪽의 삶의 양식이 서로 충돌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주목해야 할 갈등 지점은 탈북자에 대한 편견 또는 남쪽의 일방적 가치평가였다. 남쪽 사람들은 북쪽 사람을 오리엔탈리즘적으로 타자화한다. 게다가 남쪽의 능력주의적 혐오 문화는 앞으로 가치충돌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이 될 것이다. 따라서 가치충돌이 방지하기 위해서는 세계 시민성에 기초하여 북쪽 사람들의 문화와 삶의 방식, 가치들을 배우고 소통하려는 자세를 길러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남북 가치충돌 양상 연구의 난점과 방법
2. 남북 사제관의 차이와 변화추이 및 가치충돌의 양상들
3. 남북 우정관의 차이와 변화추이 및 가치충돌의 양상들
4. 남북 직업관의 차이와 변화추이 및 가치충돌의 양상들
5. 나가며: 포스트 통일, 가치충돌에 대한 대안적 모색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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