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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귀은 (경상국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어문학회 어문학 語文學 第155輯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101 - 130 (30page)
DOI
10.37967/emh.2022.3.15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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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호텔〉은 ‘스놉 남성’과 ‘박탈된 주체·죽음충동 주체’가 동시에 등장한다는 점에서 홍상수의 초기 영화와 2017년 이후의 영화를 동시에 계승하고 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는 대위법적 구조로 전개되면서 비희극성을 띠게 된다. 이 영화에서 ‘강변호텔’은 상희에게는 도피와 격리, 위기와 치유, 소산의 헤테로토피아이고 영환에게는 인정과 환상의 헤테로토피아이자 추방의 공간이다. 그러나 상희의 ‘경청’으로 인해 강변호텔은 타자를 재인식하는 장소가 된다. 자칫 스놉으로만 희화화 될 수 있었던 영환이 상희의 경청으로 인해 새롭게 재인식 되는 계기가 마련되는 것이다. 여기에, 복수시점―라캉의 ‘응시’를 연상시키는 비인칭 익명 시점과 내화면과 외화면의 절합―또한 비희극성을 더 고조시키고 서사를 더 비균질적이고 모호하게 만든다. 요컨대 대위법과 더불어 복수시점과 경청주체의 설정으로 인해 타자를 재인식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강변호텔〉의 동시대적 의의를 찾아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박탈과 죽음충동
3. 대위법적 구조와 비희극성
4. 복수시점의 몽타주와 서사의 탈중심화
5. 경청주체에 의한 타자 재인식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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