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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창교 (대전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29권 제1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97 - 131 (35page)
DOI
10.31982/KNTS.2022.3.2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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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베드로전서의 가훈표 중 부부에 대한 권면(3장 1-7절)에 대한 연구로서, 베드로 공동체가 세상 가운데 어떻게 살아가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얻고자 한다. 베드로는 그리스-로마 당시 보편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가정의 의무(Haustafel)를 고난받는 수신자들에게 적용하여 단지 로마 주류 사회의 비난에 대한 신앙공동체의 내적 결속(J. H. Elliott), 혹은 그리스도교적 가치관과 특히 종교적인 면에서의 갈등으로 인한 로마 주류 사회의 박해나 비난을 잠재우기 위한 처방으로서의 로마 문화에 대한 동화(D. Balch)가 아니라 두 가지 측면 모두를 고려하여 권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베드로는 가훈표를 통해 내, 외적으로 이중 전략(double-strategy)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예수처럼 적극적 정결(K. Berger) 개념에 따라 내적으로, 하나님 중심적 신앙으로 거룩한 제사장의 정체성을 가질 것과 외적으로, 세상 가운데 적극적으로 말 없는 선행으로 나아갈 것을 권면하고 있다. 그리스-로마 시대와 그리고 신약에서의 다른 가훈표와 비교해볼 때, 내용과 분량과 신학적인 면에서 큰 차이가 드러나는데, 부부와의 관계도 가부장적 권위가 아닌 하나님의 신앙 안에서 복음적인 해석을 하여, 아내들이 남편과의 동등성과 존귀함을 가진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불신 남편에 대한 ‘순종’은 주류 사회의 문화에 대한 순응이나 동화가 아니라 그를 구원하기 위한 선교적 의미를 지닌다. 일차적으로 불신 이방인 남편을 둔 아내들에게 선행으로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명이 있음을 상기시키고,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가라고 요청하는 것은 그들이 베드로 공동체의 다수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주요 구성원이기 때문이다.

목차

초록
I. 서론
II. 가훈표의 그리스도교적 수용과 신약성서에서의 가훈표
III. 베드로전서의 수신자들과 그들의 ‘고난’의 상황
IV. 베드로전서에 나타난 이중 전략
V. 베드로전서의 가훈표에 나타난 부부를 향한 권면(3:1-7)
VI.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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