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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태한 (국립경상대학교)
저널정보
무형유산학회 무형유산학 무형유산학 제5권 제1호
발행연도
2020.4
수록면
31 - 5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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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무형문화자원으로 근현대 산업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탐색한 글이다. 2016년 무형문화재 정책에 큰 변화가 있게 될 법령이 공포되면서 근현대 산업유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게 되었다. 사회문화적 환경에 대응하고 세대간의 전승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면 가치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근현대 산업유산의 의미를 탐색한 것이 이 글이다. 이 글에서는 먼저 근현대 산업유산을 바라보는 관점의 기준을 사람(기억), 시간(역사), 공간(장소), 사물(구성품)으로 설정하였다. 근현대 산업유산은 역사의 흐름을 바탕으로 한다. 그것이 조성될 당시의 시대적 배경이 있을 것이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그것은 역사가 된다. 역사는 기록되고 그것은 나름의 가치를 가져 사람들의 의식을 지배한다. 또한 근현대 산업유산은 그것이 위치한 공간의 장소성을 가진다. 왜 그것이 그곳에 위치하게 되었는가는 당대의 사회적 흐름과 사람들의 사고관, 시대 변화와 긴밀한 관련을 맺고 있다. 시간과 공간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근현대 산업유산의 구성품인 사물이다. 공간이 전체적이고 종합적인 의미를 전달한다면 구성품인 사물은 개별적이고 개인적인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 공간과 시간이 결합하여 사람들에게 준 하나의 기억은 이야기로 형성되어 전승된다. 이야기는 이야기를 구연하는 개인의 기억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면서, 개인의 이해와 해석이 결합되어 새로운 이야기로 재창조되어 전파, 전승된다. 이야기는 전파, 전승될 때 구체적인 증거물을 요구하게 되어 구성품으로서 사물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시간, 공간, 구성품에 주목하면서 그를 주관적으로 파악하여 근현대 산업유산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사람들의 기억이다. 따라서 시간, 공간, 구성품에 주목하면서 개인이 쌓아놓은 기억을 모아 무형문화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 인천에는 근현대 역사와 관련이 있는 산업유산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고, 한국에서 최초로 개설된 것도 여럿 존재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기억들을 모은다면 무형문화자원이 될 수 있다. 근현대산업유산에 대한 기억과 기록을 모은다면 그것은 기록문화유산이 되고 이를 활용한다면 무형문화유산이 된다. 이를 위해서 첫째 아카이브 구축의 필요, 둘째 개인 일생사의 조사, 셋째 수작업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기술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아울러 현존하는 근현대 산업유산에 가치를 부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도 모색해야 하고, 체계적인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무형문화자원의 원천 자료로서 근현대 산업유산을 바라보는 관점
3. 범박하게 살핀 무형문화자원의 원천으로서 인천 근현대 산업유산
4. 무형문화자원으로서 근현대 산업유산의 활용
5. 맺음말-인천 근현대 산업유산의 무형문화자원화를 위한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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