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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진한 (인천대) 정신혁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도시사학회 도시연구 도시연구 : 역사·사회·문화 제38호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111 - 144 (34page)
DOI
10.22345/kjuh.2025.03.3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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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업유산(industrial heritage)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탈산업화로 인한 폐산업시설을 보존하고 관광 자원화하려는 움직임과 맞물려 있다. 그러나 산업유산 보존과 활용 과정에서 경제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간의 딜레마가 발생하며, 국가 주도의 ‘공인된 유산’이 역사적 내러티브를 단일화하고 정치적 갈등을 초래하는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일본의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국가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도구로 활용되며, 강제 노동의 역사를 배제함으로써 한일 간 외교적 갈등을 심화시켰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유산의 다층적인 기억을 포용하고 다양한 주체의 목소리를 재현함으로써 보다 포괄적인 역사 인식을 구축해야 한다는 논의가 제기되었다. 본 연구는 유산관광에 참여하는 관광객의 능동적 역사 인식의 가능성에 주목하고자 했다. 이에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의 사례를 중심으로 산업유산 관광이 단순한 역사적 재현을 넘어 근대성과 내셔널리즘을 성찰하는 ‘다크 투어리즘’으로 기능할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를 위해 야하타, 나가사키, 미이케 등 주요 유산 지역에서의 관광 실태를 분석하고, 국가 주도의 유산 내러티브와 관광객의 해석 간의 불일치에서 발생하는 역사 인식의 전유(appropriation) 가능성을 탐색한다. 유산관광에 참여하는 행위자들의 참여와 해석에 주목함으로써, 본 연구는 산업유산이 국가적 서사를 넘어 보편적인 역사적 가치를 성찰하는 장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한다.

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야하타 관영제철소, 박제화된 전시와 유산관광의 과제
Ⅲ. 군함도, 관광을 넘어 성찰의 공간으로
Ⅳ. 미이케 탄전, 지역사회의 실천과 유산관광의 가능성
Ⅴ. 나가면서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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