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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복 (경남대학교)
저널정보
현대일본학회 일본연구논총 일본연구논총 제49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9 - 10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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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1879년의 류큐합병으로 일본에 강제로 병합되기 전까지 역사적으로 일본과는 별도의 독립왕국이었다. 1945년 일본의 패전이후 독립되지 못하고 미국의 지배하에 있다가 1972년 일본에 반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독립국가, 일본에의 부분 편입, 완전 통합, 미국의 지배, 일본의 재통합이란 다소 힘겨운 과정을 거치면서 오키나와인의 정체성은 복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972년 미군정을 종식하고 본토에 복귀한 이후 오키나와인들은 아직도 남아있는 미군기지문제와 본토의 구조적 차별을 점진적으로 느끼면서 오키나와의 정체성 문제에 대해 고민하여 왔다. 복귀이후 지사선거는 보수와 혁신의 대결이라는 중앙정부의 대립구도를 그대로 반영한 선거구도로 진행되어 왔다. 그런데 이러한 보혁구도는 냉전체제의 종식과 55년체제의 붕괴로 일본정치에서는 그 대립구도가 약화되었거나 사라졌다. 이는 오키나와지사선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1998년이후 지사선거에서는 보수후보가 연속으로 네차례나 당선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러는 동안에 오키나와에서는 1995년 미군의 성폭행사건 등을 계기로 여러 가지 보혁구도를 넘어서는 움직임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이념보다는 아이덴터티”를 강조하는 정치와 선거의 흐름이 등장하였다. 이것의 상징적인 조직이 “올-오키나와(All-Okinawa)”이었고, 이에 기반하여 2014년 오나가 지사의 당선, 2018년 다마키 지사의 당선으로 이어졌다. 보혁대결에서 오키나와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선거흐름이 냉전이후 지속되던 보수후보의 집권을 종식시키고, 오키나와에 새로운 지방정부를 등장시켰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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