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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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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신현선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비교일본학 비교일본학 제46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3 - 70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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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현대 일본의 모순이 집약된 문제적 장소이다. 위선적인 ‘평화’ 구축에 기만당하고 있는 역설적 평화의 섬 오키나와는 지배/피지배라는 식민지배의 불편한 위계적 구조와 역사적 불편한 인식이 내장되어 반복되는 곳이다. 본 연구는 오키나와인의 한국인, 타이완인에 대한 차별 문제에 착목하였다. 메도루마 슌의 『어군기』(1983)에 계절노동자인 타이완인 여성을 둘러싸고 전개되는 갈등은 오키나와인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김정한은 『오키나와에서 온 편지』(1977)를 통해 오키나와를 향한 한국인 계절노동자의 모습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하여 탈식민의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한다. 이렇듯 두 작품은 오키나와와 한국, 타이완의 접합점뿐만 아니라 오키나와가 함유하고 있는 역사의 모순에 대해서도 환기시키고 있다. 이에 소설 속에 형상화된 1970년대 타이완인 및 한국인 여성 계절노동자의 삶을 목도하는 가운데 식민주의의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이기도 한 오키나와에 내재된 차별적인 시선을 통해 연동하는 동아시아의 상황을 조망하는 것은 차별받는 소수자들과의 공감과 연대를 모색하는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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