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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홍주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9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43 - 254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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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옥은 한국 소설사에서 196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들 중의 한 명이다. 전쟁을 직접 체험했던 50년대의 작가들과 비교하면 1960년대의 작가들에게는 전쟁 체험이 내면화되어 나타난다. 김승옥의 작품은 60년대의 정서를 다른 작가들에 비해 분명하게 드러내주었기 때문에 그의 작품에 대한 연구가 폭넓게 진행되었다. 그럼에도 김승옥 소설의 여성 인물들을 분석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 김승옥 소설이 추구하는 주제들 중의 하나가 남성 인물들의 자기세계 정립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성 인물들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던 점에 그 원인이 있을 것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정신분석학적 방법으로 밝혀낼 수 있는 여성 인물들의 특성 탐구에 주목하였다. 김승옥 소설의 남성 인물들은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자기세계를 만들어내기보다 자기세계를 이루어나가는 과정에서 여성 인물들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 여성 인물들의 역할 유형을 자기세계로 건너가기 위한 징검다리, 자기세계 모색 과정의 도피처, 불안한 안식처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자기세계로 건너가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여성 인물은 「건」의 윤희 누나, 「환상수첩」의 선애, 「생명연습」의 한 교수의 애인이었던 정순 등이 있으며, 자기세계 모색 과정의 도피처 역할을 하는 여성 인물은 「무진기행」의 하인숙, 그리고 불안한 안식처 역할을 하는 여성 인물은 「생명연습」의 누나와 「무진기행」의 아내가 있다. 이후에 연구되는 김승옥 소설의 여성 인물들에 대한 다각적이며 보다 깊이 있는 분석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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