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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정아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동아시아불교문화 제29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557 - 58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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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 「이미지의 배반」에 표현된 비재현적 인식을 말라르메의 ‘네앙’ 발견 및 불교의 ‘공’(空)과 연결하여 그 의미를 고찰하는 글이다. 불교의 ‘무아’와 ‘공’은 초월적인 보편자 실재를 불허함으로써, 등장 당시 인도 사상계에 혁명적인 파장을 일으켰다. 그런데 그 파장은 사실상 인도 사상계에만 한정되는 게 아니었다. 플라톤의 이데아 철학을 토대로 하는 서구의 세계 이해 또한 보편자 실재를 전제한 재현적 인식 속에 있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언어와 이미지, 나아가 그 언어와 이미지로 구성되는 인간 사유가 보편자 실재에 의한 ‘대리물’로서 세계를 재현하는 것이어야 했을 때, 보편자 실재란 인간 사유의 개념적 구성물임을 천명한 불교의 ‘무아’와 ‘공’은 언어와 이미지 나아가 인간 사유 및 인간 존재 그리고 이 지상까지를 그것인 그대로 자유롭게 만드는 자율의 전언이었던 것이다. 이에 본고는 위의 세계 인식의 두 키워드를 ‘이름’과 ‘가명’으로 설정하여 비교하고, 세계에 대한 공(空)적 인식이 가지는 자유와 자율의 가치를 드러내고자 한다. ‘공’을 토대로 하는 비재현적 세계 인식은 비실체적 관계에 의한 사회 유대의 초석으로서 자리하고, 본고는 그 고찰의 하나로서, 일련의 <말라르메와 불교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 비교를 통한 ‘공’(空)적 가치 연구>를 이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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