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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수미 (부암아트홀)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동양음악 동양음악 제42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45 - 7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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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2000년에 들어서 지금까지 판소리 전공자들이 발표해 온 창작판소리 중, 7인의 작품을 대상으로 판소리의 창작 경향을 고찰해 본 것이다. 그동안의 작업과 성과 등을 고려하여 7인을 추렸고, 창작자와 작품명은 김수미의 <마태복음가>, 최용석의 <방탄 철가방>, 이자람의 <사천가>, 박인혜의 <필경사 바틀비>, 정은혜의 <단테의 신곡>, 이나래의 <내릴 수도 들어갈 수도>, 장서윤의 <동물농장>이다. 이들 대부분은 각자 학습한 전통판소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현재적 관심을 흡수시킴으로써,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고 작창하였다. 특히 번역된 외국의 원작이나 외국 작가의 극작을 판소리화함으로써 판소리의 스토리텔링 영역을 확장시켰다. 전통판소리의 사승관계 안에서 답습 위주의 수동적인 것과는 달리, 창작자로서 판소리 음악의 주체가 되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전통판소리 공연은 소리꾼 1명과 고수 1명이 정형화된 무대와 고정된 자리에서 이야기 전달자로서만 판을 끌어간다. 반면 21세기의 창작판소리는 소리꾼이 연기력을 강화함으로써 연기와 소리를 병행한 ‘판소리 1인극’의 공연 양식으로도 나타났다. 판소리 창작은 곧 판소리 공연양식의 창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겠다. 21세기 판소리 창작자들은 기존 판소리 장단과 악조를 쓰되, 사설의 이면을 고려하여 새로운 장단과 노래를 시도하였다. 판소리에는 쓰이지 않는 전통 장단을 쓰거나, 새로운 장단을 만들거나, 대중가요풍의 노래를 삽입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시도는 궁극적으로 자신만의 ‘더늠’을 만들기 위한 창작과정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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