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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명희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사회조사연구소 사회연구 사회연구 제17권 제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43 - 183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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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맑스와 뒤르케임의 과학적 방법이 비판적 실재론이 가장 중심적인 사회과학 활동으로 제시한 개념적 추상화와 발견의 논리를 공유한다는 점을 논증하기 위한 시도이다. 이를 위해 맑스가 “1857년 서설”에서 제시한 ‘과학적으로 올바른 방법’과 뒤르케임이『사회학적 방법의 규칙들』(1895)에서 제시한 ‘사회적 사실을 관찰하기 위한 규칙들’을 살폈다. 두 텍스트는 양자의 과학적 방법이 형식논리학적 논증을 넘어, 경험에서 실재로 도약해 기존의 경험적 지식을 이론적으로 발견 ․ 재구성하는 역행추론(retroduction)의 원리를 공유한다는 점을 드러내준다. 두 사상가의 과학적 방법이 현대 한국 사회과학에 제시하는 함의를 도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맑스와 뒤르케임은 개념과 이론을 검증하기보다는 개념과 이론을 만드는 방법론을 가졌다. 선행연구에 대한 철저한 내재적 비판과 설명적 논증을 경유한 개념화의 절차는, 지식 생산의 사회적 과정에 장착됨으로써 한국사회의 역사성에 적합한 개념, 이론, 지식 생산의 경로를 모색하기 위한 대안적인 사회연구의 모체가 될 수 있다. 둘째, 실증주의적이지 않으면서도 자연주의를 유지하는 두 사상가의 ‘과학적 방법’은 오랜 시간 사회과학의 ‘과학적 방법’을 독점해왔던 실증주의적 독단에 제동을 걸고, 여타 응용과학의 발견적 작업과 – 개념을 통한 - 소통 가능성 또한 열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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