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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혜영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남도민속연구 제3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01 - 13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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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이 글은 1960년대 중반 민속극회남사당이 출현하기까지 충남 당진에 은거하던 정일파, 최성구 등 남사당 예인들과 두레문화에 뿌리를 내리고 꽃피운 당진 지역 걸립패의 활동에 주목한 연구이다. 남사당놀이와 당진의 마을농악이 걸립과 전수를 통해 습합된 내력과 양상들을 포착했다. 특히 최성구와 같이 이름난 예인들을 초빙하여 마을에 기거하게하고 마을농악을 전승하던 내력에 천착하였다. 남사당으로 활약하던 정일파의 영향으로 쇄납 연주자의 활약이 도드라졌으며, 마을 상쇠나 쇄납쟁이의 이름을 내건 걸립패들이 성행하였다. 기량 좋은 재주꾼들은 걸립패를 따라 마을 밖으로 떠나기도 했다. 남사당패가 해산된 이후 심우성의 주도로 다시금 재결성하게 되기까지 내막을, 당진에 은거하던 최성구을 중심으로 파악할 수 있다. 외지에서 머슴살이를 하며 떠돌던 예인들이 당진과 서산 등지에서 마을 주민들에게 남사당놀이를 전파하던 내력도 확인된다. 부포놀이가 뛰어났던 최성구는 직접 인형을 깎아 진관리 주민들에게 꼭두각시놀음을 선보이고, 대접돌리기나 열두발상모놀이 등을 가르쳤으며, 인근 마을에 초청되어 농악을 가르쳤다. 또한 최성구와 교류가 잦던 정일파, 전근배, 송순갑 등의 뛰어난 예인들의 인맥을 따라 그들의 기예도 전승경로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들의 교류관계와 기예 학습과정을 통해 최성구의 기예 습득 과정도 가늠할 수 있다. 최성구의 대접돌리기나 버나놀이, 박첨지놀이 등은 김승서와 송순갑, 남운용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어린 시절 최성구는 송순갑과 함께 심선옥패에 가담하여 걸립을 다녔다. 아산만을 건너면 바로 안성장이 나오는 내포지역 특유의 입지조건은 남사당의 유입 동기가 되기에 충분했다. 농악에 애착이 깊은 마을 유지들은 남사당의 적극적인 후원세력으로서 자임했으며, 떠돌이로 생계를 유지하던 남사당의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남사당패에 대한 학문적 열정으로 남사당패의 재결성과 문화재지정에 관여하면서 예인들의 생계유지에 힘을 실어준 민속학자 심우성도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본고에서는 실증적인 현지조사를 바탕으로, 당진농악의 공연예술적 면모를 갖추게 이끈 뜬쇠들의 활동과 남사당의 활동반경, 마을 단위 농악 전승의 맥락과 가락과 판굿 등의 연행양상과 활동반경 등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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