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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현숙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대학회 선사와 고대 선사와 고대 제55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99 - 22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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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고고학자료를 통하여 지역단위의 문화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문화사적 연구의 노력으로, 최근 당진지역에서 발굴조사된 고고학자료 가운데 원삼국~백제시대로 편년되는 유적을 중심으로 고대 당진지역의 문화상을 살피고, 이를 통하여 백제 중앙과 지방사회의 문화상을 파악하여 당진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검토해보고자 하였다. 일반적으로 근대의 교통로 발달에 있어서도 수로와 육로의 연계 정도에 따라서 지역의 교통로적 입지로서의 위상이 달라지는 것을 살필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당진은 백제의 웅진천도 이후에 중앙의 문화적 영역에 적극적으로 포함되어, 대중국 교류를 위한 해로와 안정적 육로를 연계하는 거점지로서 중앙의 정치·문화적 영역에 포함되었다고 볼 수 있다. 고고학자료의 분석을 통해 볼 때 당진지역에서 확인된 한성기 백제 지방사회의 생활과 매장유적은 재지문화 전통이 유지된 상태에서 중앙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능동적 문화상이 나타난다. 반면에 사비도읍기에는 백제 중앙의 횡혈식석실 묘제와 착장형 위세품인 금동제이식이 출토되는고분문화상을 통하여 중앙의 적극적인 통제에 포함되었음을 살필 수 있다. 이는 당진지역이 웅진-사비도읍기에 이르러 백제 중앙의 대중국 교류를 위한 관문으로써 주목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재지사회의 중앙관료화 과정을 살필 수 있는 고고학자료로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한성도읍기 당진지역은 백제 중앙과 지방의 관계에서 능동적 문화수용을 도모한 재지사회의 관문이었다고 한다면, 웅진천도 이후 사비도읍기에는 대중국교류를 위한 국가적 관문으로서그 입지적 중요성이 강조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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