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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상택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호서고고학회 호서고고학 호서고고학 제35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8 - 63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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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한반도 동북지역 신석기 편년에서 기준이 되고 있는 서포항 유적 중 논란이 있는 서포항 2기 토기에 대해 재검토하였다. 기존의 편년 연구와 2000년대 이후의 러시아 측 조사 자료에 대한 비교 검토 결과, 서포항 2기는 승선문을 중요한 특징으로 하는 단계로 설정할 수 있었다. 이 단계에는 승선문과 유사한 문양 배치를 보이는 침선문 토기도 공반한다. 서포항 2기의 편년적 위치는 주변 지역의 양상을 볼 때 보이스만 문화의 마지막 단계 이후, 서포항 3기 이전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한반도 전체 편년 상 전기 후반에서 중기 초와 병행관계를 설정할 수 있다. 서포항 2기 토기에 특징적인 승선문 토기는 중국 동북지역의 진흥, 신개류 유적 등 보이스만, 루드나야 문화 단계부터 존재하였으며, 보이스만 5단계와 병행하는 아포력 유적의 단계를 거쳐 서포항 2기로 이어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즉 서포항 2기 승선문 토기의 계통은 중국 흑룡강성 삼강 평원 일대로 볼 수 있다. 중국 동북 지역에서 러시아 연해주 남부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는 신석기 전 기간을 통해 물질 문화상에서 광역적 공통성이 확인된다. 이른 단계의 압날, 융기 등 시문 방식에서 다단 시문이라는 문양 배치, 초기 농경 및 관련 도구의 확산 등에서 이러한 양상은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승선문 토기 역시 이러한 광역적 공통성 속의 국지적 개성이라는 측면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서포항 2기는 연해주 남부 및 두만강 중하류역에서 전기 후반 및 중기 초라는 특정 시기에 전 단계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승선문 토기를 중심으로 한 국지적 개성이 발현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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