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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헌종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구석기학회 한국구석기학보 한국구석기학보 제1권 제38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1 - 4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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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북아시아와 북아시아의 여러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후기구석기시대 초기(IUP) 현생인류의 증거는 다양한 연구와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원지 논쟁에서 시베리아를 IUP 집단 확산의 출발점으로는 보는 견해와 IUP의 기원지는 중앙아시아로 볼 수 있으며, 인류의 장거리 이동의 결과물이라고 보는 견해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알타이 지역의 르발루아 기술이 포함된돌날석기제작기술의 초기의 특징은 ‘기원지 효과(origin effect)’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알타이지역에만 국한된 특징이라고확정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 지역에는 돌날문화의 기원지에서 나타나는 석기제작과정과 적응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만일 다른 지역을 IUP의 기원지로서의 특징을 규정하려면 그 일대에서 복합적인 기술체계가 나타나는지의 여부를 검증하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IUP의 특징은 동북아시아의 여러 지역으로 확산되었고, 각 지역의 석재와 생계자원의 특징에 따라강한 지역성을 갖고 정착한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는 중기-후기 전환기에 자갈돌석기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석기문화와한반도로 이주한 돌날석기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후기구석기시대 초기의 인류가 공존하였다. 그리고 자갈돌석기전통의 유적의일부에서는 돌날석기문화의 기술체계를 부분적으로 수용하여 지역적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동북아시아의 일부 지역에서는 현생인류의 이주에 앞서 각 지역에 점거하고 있던 인류의 석기문화는 르발루아기술과 돌날석기제작기술의 융합된 형태와는 전혀 연관이 없는 지역적 특징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 석기문화는 시간적으로 전통적인 IUP 시기를 관통하고 있다. 이와같이 동북아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확인되는 다양한 문화상은 전통적인 IUP 개념으로 모두 설명되지 않는다. 따라서 아시아적시각으로 이 시기를 통합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아시아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중기-후기의 전환기와 후기구석기시대초기의 문화상을 1) 유형 I: 전통적인 IUP지역, 2) 유형 II: IUP 융합지역, 3) 유형 III: 보수적 지역으로 나눈 ‘세 후기구석기초기유형 모델(Three IUP Variants Model)’을 활용하는 것이 용이하다. 이 모델은 중기-후기 과도기에서 후기구석기시대의 시작 시기를 IUP로 설정하고 그 이후 현생인류의 문화상을 편년하는 것이 인류의 등장, 석기제작체계의 다양성과 융합과정 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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