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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형준 (충남대학교 박물관)
저널정보
한국고고학회 한국고고학보 한국고고학보 제2022권 제3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537 - 56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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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반도 후기구석기 공작이 돌날과 소형석기로 대표된다는 기존의 보편적 인식에서 벗어나 후기구석기의 기술적 변이가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밝혀내는 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인 분석 대상은 후기구석기 유물군이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존재하는 임진-한탄강 유역의 11개 유적이다. 본고의 분석 틀은 이른 시기의 구석기 유물군에 이미 적용된 바 있는 방법론으로서, 평면크기, 입방크기, 세장도 같은 석기의 계량적 속성을 연산하여 인위적 변수로 삼았다. 각 유물군의 변수들은 서열배치법에 근거하여 서열곡선으로 표현하였으며, 각 변수는 유적별로 다양한 분포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석 결과, 전체 석기의 크기 분포를 통해 해당 유적이 장기간 점거되었거나 아니면 소형석기 중심으로 석기 제작이 이루어졌던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도구의 재료인 원석(박편, 돌날 포함)과 소형도구의 크기 및 세장도를 비교한 결과, 당시 이 지역에 거주하던 고인류는 도구석기의 수요 및 필요한 석재의 수급 여부에 따라 다양한 기술적 선택을 구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1개의 유물군에서 나타나는 고유한 특징들은 이러한 기술적 선택을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르게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임진-한탄강 유역 후기구석기 공작의 기술적 선택 및 다양성은 MIS 3기부터 MIS 2기에 걸쳐 전 지구적 환경이 열악해지는 과정을 반영하며 이는 후기구석기 단계에 이루어진 주요한 기술적 성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다양성이 집단의 고유한 전통에서 기인했는지 아니면 고인류의 능동적인 적응책의 결과인지는 차후의 연구 결과를 기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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