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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차재동 (국강고고학연구소)
저널정보
강원사학회 江原史學 江原史學 제28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 - 2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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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부평리 구석기유적은 돌날 및 좀돌날문화로 대표된다. 돌날문화와 좀돌날문화가 동시에 영위된 것으로서 심지어는 돌날몸돌과 좀돌날몸돌이 부합되기도 한다. 이 유적은 북한강유역은 물론 한국 후기구석기 문화사에서 중요한 자료로 각인되고 있다. 더불어 인제부평리유적의 경우(앞으로도 계속되는 검토의 과정을 거쳐야 하겠지만) 돌날 및 좀돌날로 대표되는 1문화층의 경우, AMS 연대가 7,670±50 yrs BP, OSL 연대가 7.74 ± 0.84 kyrs BC으로 나타나고, 지질학적으로도 갱신세가 아닌 홀로세에 해당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1문화층에서 출토된 갈판과 갈돌류는 신석기의 특징을 나타내는 유물상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나라에서 후빙기 즉, 신석기시대가 도래한 이후에도 일부에서는 구석기문화가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2문화층인 암갈색 고토양층 기질물(matrix)내에서 출토되는 석기류와 고도 약 187.6m 부근 지점에서 출토되는 1문화층 명갈색찰흙층의 석기류들은 주로 흑요석제, 안산암제, 유문암제, 응회암제, 석영제 등으로 제작된 돌날 、좀돌날몸돌이나 돌날 、 좀돌날로서 후기구석기를 지시하며, 지층 형성시기를 고려했을 때, 2문화층은 약 3~2만 년 전 후기구석기에 속하지만 1문화층은 홀로세에 해당되는 시기로 해석된다. 1문화층에 형성된 석기류는 최종빙기최성기 이후의 암갈색 고토양층 상부에 형성된 후기 구석기문화를 이어받는 맥락으로 파악되며, 홀로세 초기의 명갈색 지층이 형성되면서도 후기구석기말의 석기들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이러한 석기전통이 후기 구석기에서 신석기로 이행되는 전환기에도 석기 제작기술이 연속성을 가진다는 가설을 더 잘 뒷받침 할 수 있는 지질매체의 발견과 세석기의 발굴사례가 축적되어야 할 것이며, 제4기 지질환경과 유적의 지층연대 규명을 위한 분석자료 등 학제적 공동노력이 더 필요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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