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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아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공간환경학회 공간과 사회 공간과 사회 제27권 제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79 - 10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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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노동 분야에서 논의되고 있는 불안 계급 개념을 공간으로 확장하여 불안 공간에 대해 논의하고, 불안 공간으로서 도시 빈곤층 주거지에 초점을맞춘다. 불안 계급에서 논의되는 불안(precarity)을 공간적인 의미에서 해석하면위험, 취약성, 불안정성, 불확실성 등으로 이해할 수 있다(Waite, 2009). 불안 공간이란 물리적인 위험 그 자체에 대한 강조가 아니라 사회적, 제도적 맥락에 의해 형성되는 취약한 공간이며, 그 공간에 살고 있는 주민의 삶에서 불안정성, 불확실성이 큰 장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런던과 의정부 도시 빈곤층 주거지를 사례로 신자유주의의 영향을 받은 사회경제적 맥락에 따라 형성된 불안 공간을 살펴보고, 불안 공간에서 발생한 재난이 우연히 발생한 게 아니라 예견된 문제였다는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도시 빈곤층 주거 공간은 저렴주택 공급 과정 및 리모델링 과정에서 취약 공간으로 형성되어 왔으며, 그로 인한 피해는 그곳에 살고 있던 빈곤층 주민에게 전가되어 개인적인 불행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특히 의정부의 도시형 생활주택과 런던의 공공임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이후 부각된 불안공간을 해소하기 위한 대응방식은 그 사회에서 불안 계급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에 따라 달랐다. 두 사례 분석을 통해 불안 공간으로서 빈곤층 주거지에 대해 비용 절감이 아닌 생명권에 기반을 둔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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