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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蔡振豐 (臺灣大學)
저널정보
한국실학학회 한국실학연구 한국실학연구 제3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63 - 9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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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7세기 동아시아 정치와 학술의 변화로부터 접근하여 실학사조의 흥기 및 그 형이상학적 발전을 다룬 것이다. “실학”이라는 용어 사용의 연원은 12세기 중국 유학자 葉適(1150-1223)의 『習學記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데, 본래는 “공허한 담론인 심성론의 허학”과 상대되는 것으로, “구체적 실천”과 “경세치용”을 강조하는 정치적 함의를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실학사조의 전개는 17세기에 시작되었고, 당시 실학자들은 새로운 유학적 해석을 내놓는 것 외에도 서학, 서교 및 예수회 선교사가 유입한 세계지도의 영향을 받았으며, 그것의 확대 발전 과정 또한 만청이 중국의 지배자가 된 동아시아의 중차대한 사건과 밀접한 상관성이 있었다. 본고는 실학사조에 대해 송대 유학부흥 운동 후 재차 일어난 또 한 번의 운동이라고 보고, 시대변화와 서학충격에 직면하여 새로이 유학사상을 개조하려는 시도였다고 의의를 부여하였다. 실학사조의 혁신운동은 주로 “道德實踐”, “政治實證”과 “知識實證” 세 방면으로 나타났다. 송명 성리학에서 “정치실증”과 “지식실증”은 대체로 “도덕실천”의 연장선으로 간주되었으므로 독립적 지위를 지니고 있지 않았다. 따라서 “정치실증”과 “지식실증”이 토론의 초점을 이루었다. 실학발전 과정 중 유학자들은 또한 형이상학적 측면에서 “도덕실증”, “정치실증”과 “지식실증” 세 분야의 학문에 대한 통섭을 시도했다. 이러한 작업은 신유학의 발생에도 중요한 의의를 지니는 바, 가령 현대학자 牟宗三 또한 이에 대해 토론한 바가 있다. 실학 속에 나타난 형이상학의 새로운 진전을 설명하기 위해, 본고는 17세기 중국 유학자 方以智(1611-1671)와 19세기 조선 유학자 崔漢綺(1803-1877)의 저술을 예를 들었다. 그들 유학사상의 형이상학이 각종 학문을 통섭한 점, 서양의 근대성을 비판 성찰한 점, 그리고 그것의 의의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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