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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려실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국제비교한국학회 비교한국학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 제25권 제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5 - 4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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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오늘날의 왜곡된 위안부 담론이 패전 이후 상징천황제의 성립과 위안부 표상의 상호 참조적 관계를 은폐한 데서 비롯되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상과 재현의 산물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주류 담론에서 증언으로 취급되어온 귀환병 텍스트는 오히려 전후 일본의 남성주체 구성에 조선인 위안부가 필수불가결한 존재다는 점을 반증한다. 현재의 조선인 위안부 표상이 어떻게 과거로부터 (재)구성되었는가를 밝히기 위해 1940년대 후반 귀환병 텍스트의 조선인 위안부 표상, 1960년대이후 그 변용을 계보학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개별 텍스트 속 조선인 위안부의 표상을 젠더와 섹슈얼리티를 중심에 놓고 해독해본 결과, 천황제라는 가부장제 국가주의의 최하층을 구성했던 조선인 위안부가 패전으로 주권의 경계 밖에 위치하게 되자일본사회는 상상적인 차원에서 국체를 복원하기 위해 그들을 배제하거나 포함하면서 끊임없이 재소환 해왔다는 점을 밝힐 수 있었다. 즉, 제국-일본에게 조선인 위안부야말로 주권의 외부와 내부를 가르는 경계의 표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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