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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주윤창 (인하대학교 회계학과 박사과정) 고재민 (인하대학교) 김태동 (차의과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회계정보학회 회계정보연구 회계정보연구 제34권 제4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597 - 62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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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창업 초기 기업이 다른 기업의 회계처리에 비해 공격적인 성향을 띄는지 살펴보았다. 기본적으로 경영자는 항상 경영성과에 대한 압박을 받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창업 초기 기업은 비즈니스가 본 궤도에 오르기 전이라 경영성과에 대한 압박이 더 클 것이며, 이로 인해 경영성과를 부풀리기 위해 공격적인 회계처리를 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회계학 연구에서 이익조정 수단으로 가장 널리 활용되는 재량적발생액을 계산하여, 이 값이 창업 초기 기업에서 높게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같은 창업 초기 기업이라도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에서 공격적 회계처리 가능성은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상장기업은 비상장기업과 달리 자본시장에서 경영자의 기회주의적 활동을 감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회계처리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외감법의 적용을 받는 기업을 대상으로 1981년부터 2014년까지 약 30년 간 장기 데이터를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창업 초기 연도는 창업 다음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2년, 3년, 4년 이내의 기간으로 정의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창업 초기 기업의 경우 재량적발생액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표본을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의 상호작용변수로 분석한 결과 상장기업은 비상장기업에 비해 재량적발생액이 유의하게 낮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이익을 조정하기 전 실제 이익이 높은 경우에는 이익조정의 유인이 낮을 것으로 예상하였는데, 창업 초기 기업의 조정전이익이 높을수록 재량적발생액은 낮아졌다. 본 연구는 창업 초기 기업이 회계처리 측면에서 공격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는 데 의의를 지닌다. 특히 같은 창업 초기 기업이라도 비상장기업만이 공격적인 회계처리를 한다는 것은, 자본시장이 경영자를 감시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증거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금융 당국이나 감사인과 같은 외부 기업지배구조를 구성하는 주체들이 창업 초기 기업들에 대해 보다 면밀한 감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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