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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병호 (한국해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헌법학회 헌법학연구 헌법학연구 제24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81 - 124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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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유럽 43개국을 동유럽과 서유럽으로 구분하여, 그 헌법전문의 형식적ㆍ실질적 측면에 대하여 통계언어학적 기법을 활용하여 조사ㆍ분석하였다. 헌법전문의 형식적 측면으로서, 첫째, 동유럽은 모두 통일헌법전이 있으나 루마니아만 헌법전문이 없고, 서유럽은 3개국(영국ㆍ산마리노ㆍ스웨덴)이 성문의 통일헌법전이 없고, 11개국은 헌법전문이 없는데 그 중에서 6개국은 군주국이다. 둘째, 헌법전문의 평균 분량은 유럽 전체로는 2,264바이트, 동유럽(19개국)은 2,776바이트, 서유럽(11개국)은 1,380바이트로서, 동유럽이 서유럽의 2배이다. 셋째, 헌법전문의 문장 개수는 21개국(70%)이 단 하나이지만, 서유럽은 분량이 적은데도 문장 개수가 2개 이상인 경우도 있다. 헌법전문의 실질적 측면으로서, 첫째, ‘국민’ 또는 ‘의회’ㆍ‘국민대표’를 헌법제정ㆍ개편의 주체로 언급한 경우는 동유럽 17개국과 서유럽 7개국 등 24개국(80%)이고, 그 주체에 ‘우리’(we)를 병기한 경우는 동유럽 8개국과 서유럽 3개국 등 11개국(37%)이다. 둘째, 국가형태에 관하여, ‘공화국’은 동유럽 10개국과 서유럽 3개국에서, ‘군주국’은 서유럽 2개국에서, ‘연방국가’는 러시아와 독일ㆍ스위스에서 언급된다. 셋째, 헌법전문의 실질적 측면의 핵심 요소로서, 유럽 10개국 이상에서 언급된 가치개념은 자유ㆍ민주주의ㆍ역사ㆍ정의ㆍ인권ㆍ독립ㆍ주권ㆍ평화ㆍ권리ㆍ공화국ㆍ법치ㆍ책임ㆍ미래(세대)ㆍ인간존엄ㆍ평등ㆍ종교ㆍ자결권ㆍ복지이다. 이들(종교 제외)은 모두 동유럽(7개국 이상)에서 언급되고, 순위도 비슷하다. 그러나 서유럽(4개국 이상 언급)은, 종교가 상위 순위로 포함된 반면에, 공화국ㆍ법치ㆍ인간존엄ㆍ평등ㆍ책임ㆍ미래(세대)ㆍ자결권ㆍ복지가 빠져 있다. 서유럽은 헌법전문 분량이 적고, 군주국이 많으며, 헌법전이 오래 전에 채택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끝으로, 민주법치국가의 핵심적 가치개념에 해당하고 유럽에서 많이 언급된 인권ㆍ인간존엄과 법치는 한국의 헌법전문에서도 언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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