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진아 (경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사회사학회 사회와역사 사회와역사 제118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45 - 176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에서는 1930-40년대 식민지 조선에서 신민요를 노래했던 기생 가수들에 대해 젠더론적인 관점에서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대표적인 기생 가수들인 왕수복, 선우일선, 이화자의 사례를 통해 ‘신민요, 여성성, 섹슈얼리티’의 문제를 살펴보았다. 식민지 대중가요, 그 중에서 기생 가수들이 취입한 신민요의 경우 중층적으로 정형화된 여성성이 투영된 대표적인 음악 장르였다. 이는 남성 엘리트의 시선과 언어를 통해 원시적인 대상으로서 조선성과 여성성이 결합된 기표를 전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역설적으로 가장 하위의 존재 위치에 있던 조선 기생이 신민요 가수로서 호명되었고, 이를 통해 기생 가수들은 오래된 여성 혐오를 뚫고 나올 수 있었다. 기생 가수를 둘러싼 젠더 담론에서 왕수복과 선우일선은 정형성 내에서 각각 가장 유동적이고 순응적인 수행성을 보여주었고, 이에 비해 이화자는 정형성 자체를 이탈하는 수행성을 드러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