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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상석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사학회 사회와역사 사회와역사 제110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75 - 10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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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시기 일제지배가 태동시킨 급격한 사회 변동 속에서 조선 지식인들은 변동을 학문적으로 연구함과 동시에 조선의 미래를 위해서 사회 변동에 부합하는새로운 질서를 구축하려 하였다. 큰 틀에서 볼 때, 이들의 노력은 기존 질서의 전면적 폐지를 통하여 사회진보를 추구하려한 혁명적 방법과 연계되거나 계몽되지 못한 전근대 조선인들을 근대의 합리적 인간으로 개조함으로써 사회진보를 추구한개량적 방법으로 연계되어 나타났다. 혁명과 개량의 사조 속에서 사회학은 근대학문으로서 과학적 연구방법을 통해서조선 사람들에게 자신들을 돌아볼 수 기회뿐만 아니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해줄수 있는 학문으로 인식되었다. 수용된 사회학적 지식은 서구와 일본의 발전에 비해정체되었던 조선사회 모순의 원인을 파악하여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여조선 사회의 미래 운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학문으로 여겨진 것이다. 같은 방식으로 조선인들이 지닌 방종, 사치, 낭비, 사행, 이기심 등의 문제점을 파악, 해소하여조선인을 근대형 인간으로 만들 수 있는 근대 학문으로 인식되었다. 콩트의 사회학 이론에 나타난 사회동학과 사회정학의 관점은 식민지 지배 아래조선에서 거시적 사회변동을 이해하고 미래 진보의 방향을 예측하려했거나, 사회의도덕과 법칙에 의해서 개인의 욕망과 탐욕을 통제하려 시도했던 지식인들의 지적의도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졌다. 이 연구는 식민지 지배의 사회적공간이었던 조선에서 혁명 혹은 개조의 입장을 가졌던 조선 지식인들의 사회학에대한 인식을 살펴보기 위해 신문과 잡지에 실린 글을 중심으로 분석한다. 조선지식인들의 사회학 수용이 식민지 지배와 저항의 공간이었던 조선 사회의 근대를위한 방법론과 연계되었음을 밝히고 한국 사회학 발달의 토양이 이미 식민지시기에 숙성되고 있었음을 지적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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