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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선영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세철학회 중세철학 중세철학 제2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81 - 10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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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의 철학은 도덕과 종교의 분리를 강조하고 종교의 자유로 ‘오류를 범할 수있는 양심’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진다. 본 논문에서는 벨에서 인간을 도덕적 주체로간주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종교적 주체 역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즉 벨의 종교의 자유가 단지 강제로부터의 자유나 타율적인 것을 넘어서 종교적측면에서 자율적 인간을 전제하고 있다는 것을 보이고자 하는 것이다. 우선 본논문은 신의 섭리와 근대적 자연에 대한 이해가 한 인간 안에서 서로 충돌하지않는다는 점을 벨이 신과 인간의 인격적 관계를 약속과 의무로 파악하고 있다는것을 통해 드러내고자 한다. 개인주의를 내세우는 벨에서 인간은 타자로부터 독립된존재이지만 신에 의존하는 존재다. 하지만 신에 의존한다는 것이 신에 대한 맹목적인 복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벨이 인간의 의식을 강조하는 것에서드러난다. 유한한 인간이 무한한 신과 관련을 맺는 새로운 방식이 드러나는 것이다. 또한 벨에서 의식과 양심의 문제에 대한 검토를 통해 벨이 인간의 자유문제를‘무엇으로부터의 자유라기보다는 무엇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자유’에 대해 생각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이런 논의를 통해 필자는 벨에게서 근대라는 시대적 한계성을지니는 범위 안에서이기는 하지만 “내가 종교적 행위의 주인이다.”라는 주장이가능하다는 점을 보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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