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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현석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감성연구 감성연구 제13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61 - 9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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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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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최고선을 칸트 윤리학과의 연관성 속에서 해석하는 주요 주장을 검토함으로써, 최고선의 도덕적 도출과 적용이 어렵다는 것을 밝히는 것이다. 칸트에 따르면 최고선의 두 요소인 덕과 행복은 서로 전혀 다른 성격의 것이기 때문에 이 둘을 조화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칸트는 신을 요청하는 한편 행복의 다의적 전개를 수행함으로써 도덕세계와 감성세계의 조화를 이루고자 한다. 실버는 칸트와는 다소 다른 방식으로 최고선의 도출을 이끌어 내는데, 사변적 표상들과 실천적 표상들 간의 상보적인 연관성 속에서 자연세계와 도덕세계의 합일을 이끌어낸다. 그리고 이러한 기반 위에서 실버는 최고선을 다시 도덕성의 직접적인 실현의 도구로 사용하려고 시도하는데, 벡은 칸트의 기본적인 도덕 원리에 비추어 그러한 시도가 불가능함을 주장한다. 칸트 스스로가 강조하듯이 도덕 법칙만이 행위의 도덕성을 근거 짓는 원리이며, 질료적 요소가 배제되어 있는 선험적 형식으로서 의지를 근원적으로 규정할 수 있다. 따라서 실버 이후 최고선을 세속적인 문제로 해석하려는 사람들은 형이상학적인 부분을 제외함으로써 최고선의 도덕적 도출과 적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최고선과 도덕법칙의 동일성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그러한 시도들 역시 최고선의 의도와 특성을 왜곡하거나 칸트 윤리학의 자율성을 훼손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고, 필자는 최고선을 도덕 외적인 것으로 간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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