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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인찬 (숙명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 연구소 횡단인문학 횡단인문학 제8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 - 2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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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휴머니즘 이후의 세계를 어느 작가보다도 탁월하게 예견한 대표적인 포스트모던 미국 소설가 토머스 핀천의 데뷔 소설 󰡔브이󰡕를 포스트휴머니즘의 새로운 접근법인 신유물론의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지금까지의 비평이 핀천의 소설을 주로 엔트로피에 입각해 환원적으로 해석하고 그 과정에서 사물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봤다면, 이 논문은 엔트로피를 그에 대한 대항 개념인 네겐트로피와 비교하여 다시 살펴본다. 그리고 이어서 물질 혹은 사물에 관한 이론적 접근으로서 최근에 크게 주목받고 있는 빌 브라운의 사물이론, 제인 베넷의 생기적 유물론, 브루노 라투르의 비인간 이론의 주요 개념들에 근거해 핀천의 작품을 관통하는 사물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허버트 스텐실, 베니 프로페인, 파우스토, 그리고 브이 등 주요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 이러한 󰡔브이󰡕 다시 읽기를 통해 기존의 핀천 비평이 간과해온 부분들을 재해석함으로써, 이미 도래했을 뿐 아니라 널리 퍼진 사물 시대의 인간의 조건, 즉 핀천이 수십 년 전에 선취한 사물의 왕국에서의 삶의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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