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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소연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70호
발행연도
2023.9
수록면
179 - 197 (19page)
DOI
10.18658/humancon.2023.09.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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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보다는 인간에, 신체보다는 정신에 우위를 두는 서구 근대 철학 사유는 물질과 관념, 사실과 가치, 신체와 정신 등의 이원론적 구분을 전제해 왔지만, 대화형 챗봇과 같은 인공지능 기술의 등장은 인간이 이성과 합리적 정신을 가진 사유주체로서 자연과의 관계에서 우위를 가진다고 본 인본주의적 사유에 근본적 문제를 제기한다. 인간이 아닌 사물에 주목하는 물질적 전회(material turn) 패러다임이 등장할 수밖에 없는 배경이 여기에 있다.
신유물론, 객체지향존재론, 신생기론, 사변적 실재론 등으로 알려진 물질적 전회를 주도하는 이론들은 물질의 수동성을 전제하는 고대 그리스 유물론의 물질관과 이성적 사유 주체로서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인간을 전제하는 인간주의를 비판한다. 물질적 전회는 인간과 사물의 본질 모두를 근본적으로 재사유함으로써 주체와 객체를 구분하는 근대적 이분법을 전복시키고 인간과 비인간 사물들이 공존할 수 있는 실천적 이론으로서 함의를 갖는다.
본 연구는 신유물론 접근이 기존의 근대적 물질론이나 인간중심적 사유틀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현대 사회의 문제를 이해하고 새로운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이론적 틀을 제시한다고 보고, 재난이라는 상황 앞에서 인간과 비인간 사물들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지를 다루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을 사례로 신유물론적 접근의 실천적 함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생기적 물질의 능동적 실천
Ⅲ. 관계의 얽힘과 행위적 실재로서의 사물
Ⅳ. 행위하는 사물과 좋은 공동 세계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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