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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은주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37집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3 - 29 (27page)
DOI
10.31323/SH.2022.06.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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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사물들, 특히 기술과 결합된 사물들에 둘러싸여 사는 현재 포스트휴먼의 조건에서 신유물론을 비롯한 새로운 관점의 사물에 관한 사유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산업화에 따른 상품생산 증가로 특징지어진 20세기 초 ‘사물의 시대’에 이미 카프카는 사물과 관련된 오늘날의 여러 시각과 문제들을 선취하고 있다. 특히 인간 주체에 의해 수동적이고 도구적인 객체로 인지되거나 물신주의적 대상으로 파악되는 사물의 이해를 넘어 사물이 지니는 사물성의 고유한 특성과 행위성, 그리고 사물과의 관계에서 인간이 지니는 책임에 대해 주목한다. 카프카는 미완성 단편 「블룸펠트」에서 주인공 블룸펠트와 그의 방에서 우연히 맞닥뜨린 셀룰로이드 공과의 대결 서사를 통해 주체의 주관적 포착을 벗어나는 ‘살아있고, 움직이고, 반항적이며 고집센’ 사물성을 형상화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사물성을 하이데거의 비도구적 사물성, 라투르의 행위자, 마르크스의 페티시즘과의 연관 속에서 살펴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블룸펠트」에 나타난 사물성의 양상
Ⅲ. 블룸펠트의 직업세계와 ‘물화’
Ⅳ. 사물의 타자성과 사물에 대한 책임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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