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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한국조직신학논총 제5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71 - 19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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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포스트휴머니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포스트휴먼(posthuman)은 인간됨(being human)을 넘어서는 상태에 있는 인간을 가리키며, 포스트휴머니즘(posthumanism)은 인간됨을 넘어섬을, 즉 휴머니즘(humanism)을 넘어섬을 추구하는 이념 또는 운동이다. 어떤 의미에서 휴머니즘은 포스트휴머니즘을 향하여 나아가고 있고, 휴머니즘과 포스트휴머니즘 사이의 중간 어딘가에 있는 과도기적 휴머니즘(transitional humanism), 즉 트랜스휴머니즘(transhumanism) 을 거쳐 가고 있다. 인간들이 철저하게 변화하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면서, 이 논문은 포스트휴머니즘의 시대에 우리가 하나님에 관하여 그리고 심지어 삼위일체에 관하여 여전히 말할 수 있는지 아닌지에 관한 질문을 탐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먼저 이 논문은 트랜스휴머니즘과 포스트휴머니즘과 같은 용어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이 논문에서의 분석에 따르면, 트랜스휴머니즘과 포스트휴머니즘은 본질적인 연속성을 지니고 있기에 둘 모두 동일한 비판들에 직면할 수 있다. 즉, 둘 모두 인간론적 이원론, 환원론, 과도한 개인주의, 인간중심론 때문에 비판을 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포스트휴머니즘의 시대에서 몇몇 단체들이 포스트휴머니즘과 종교/영성사이의 양립 가능함을 주장함으로써 종교 또는 영성을 추구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이들은 세속적이거나 반(反)-종교적인 많은 형태들의 포스트휴머니즘과는 다르다. 하지만, 이러한 단체들 조차도 트랜스휴머니즘과 포스트휴머니즘에 대해서 제기되는 위의 네가지 비판들에 직면하는 것을 확실히 피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이러한 포스트휴머니즘과 포스트휴먼 종교단체들에게서 부족하거나 빠진 것은 관계성에 관한 강력한 이해, 즉 관계성의 필수불가결성이다. 여기에 관해서는 20세기와 21세기에 일어나는 현대적 “삼위일체 신학의 르네상스 또는 부흥”으로부터 우리가 배울 수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서, 이 논문은 포스트휴머니즘의 시대에서도 인간이 알고리듬 또는 데이터-처리로 완전히 해소될 수 없기 때문에, 또한 인간들 내에서의 관계들과 인간들 외에서의 관계들이 그러한 포스트휴먼시대에서 매우 필수적일 것이기 때문에, 포스트휴머니즘의 시대에서 삼위일체에 관하여 우리가 여전히 말할 수 있음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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