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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주홍 (LH 경남지역본부)
저널정보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해양문화재 해양문화재 제1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38 - 279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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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시대 文人들의 文集에 나타난 詩와 散文을 통해 漕運船 難行梁으로서의 泰安과 江都의 배후 구원처로서의 安興鎭 역할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외 조운선의 기항지인 안흥진과 이들 조운선의 무사 운항을 위한 所斤鎭의 역할이 候望所의 운용을 통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고찰하였다. 본 연구 관련 제Ⅰ장에서는 文人들의 文集에 나타난 詩와 散文이 難行梁이라 일컬었던 安興梁에서 조운선의 다수 침몰과 인명 피해외 왜구의 노략을 검토하였다. 그리고, 당시의 수운체계와 이들 해중에 침몰한 세곡을 건져내고 뒤처리와 부담을 떠안아야 했던 태안 지역민들의 고단했던 삶을 복원하는 기초자료임을 소개하였다. 제Ⅱ장에서는 난행량을 안흥량으로 바꾸기 위한 堀浦 掘鑿 시도를 시대별로 살펴보았다. 이러한 시도는 고려 인종대부터 있었다. 조선 건국 후에도 역대 왕과 대신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지속적인 굴착 시도가 있었으나 결국 실패하였다. 이어 각 항별로 여러 문인들의 詩를 통해 굴포 굴착의 개연성을 소개하였다. 제Ⅲ장에서는 과거 안흥 지역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조선 시대 文人들의 文集에 나타난 詩와 散文을 각 항별 주제별로 살펴 보았다. 1항은 한시를 통해 난행량 통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굴포 굴착 시도와 실패가 가져온 어려움, 조운선 침몰로 인한 민폐 발생 관련 시. 2항은 丙子胡亂 후, 강도의 배후 구원처로서 설진된 安興鎭 관련 여러 문인의 시와 산문. 3항은 안흥진과 관련된 글을 통해 당시 문인들의 태안 지역 인식을 추정해볼 수 있는 시와 산문외 상소. 끝으로, 안흥진과 소근진에서 소관하였던 8개소의 望臺所에 대한 문헌 기록과 현황을 소개하였다. 이중 신진리 후망소는 고려 시대에 宋나라 사신들의 항로를 안내하고, 동시에 무사 항로를 기원하는 祭祀의 장소였다고 口傳으로 전해진 곳이다. 본 연구에서 문인들의 詩를 통해 살펴본 결과, 조선 시대에는 고려의 기능을 이어 倭寇防禦를 위한 斥候所였음을 새로 확인하였다. 이외 漕運船의 안내, 그리고 조선 후기에는 異樣船·荒唐船의 표류와 출현을 후망하기 위해 항시 望軍(監官)이 상주하며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음을 밝혔다. 이 연구에서 당대인들의 현장감 있는 표현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향후 안흥진의 강도 구원과 소근진의 조운선 호송 역할에서 해상의 후망을 위한 후망소의 설치 운용은 처음으로 소개하는 것이다. 향후 진행예정인 수군진 조사·연구와 관련하여 이들 배후 후망소에 대한 조사·연구도 같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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