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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남영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영남춤학회 영남춤학회誌 영남춤학회誌 제8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85 - 20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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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시대 중심 사상인 유교를 통해 여악의 객관적 위상을 역으로 파악하고자 한 연구이다. 조선은 유교를 이념으로 한 국가였으며, 왕과 유자(儒者)는 유교를 국가에 실현하고자 하였다. 유교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은 수기치인(修己治人)으로 나와 가정, 나라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몸을 세계에 은유하여 뜻을 펼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예악정치는 유교의 정치 방법이었으며, 악(樂)을 중요시하는 예악정치가 이루어졌다. 여악은 우리 전통에서 악(樂)에 중심적 역할을 하는 전문집단이었다. 그러나 유교적 관념에 의해 부정적으로 인식되었다. 그것은 여악(女樂)을 고려와 관련된 과거의 비례(菲禮)적 요소로 인식하였으며, 과도하며, 음란한 것으로 치부하였다. 여성을 음(陰)의 특성과 관련 지어 음(陰)은 양(陽)을 보조하는 보조자의 역할에 한정시킨다. 보조자에 불과한 나약한 여성의 악(樂)은 기본적으로 긍정할 요인이 부족했다. 그러나 유자(儒者)의 강한 비판에도 여악은 효를 강조한 내연의 춤으로 명맥은 유지되고, 향유되었다. 그것은 여악(女樂)이 가지는 실질적인 위상을 알 수 있다. 여악은 예술적으로 심리적 효용감과 기예적 우수함, 우리 전통에 나타나는 생동감과 변화의 독특한 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여악은 유교적 시각에 의해 부정적인 인식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악무(樂舞) 연행을 지속 할 수는 있는 예술적 가치를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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