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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유나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백제학회 백제학보 백제학보 제3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9 - 5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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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백제 천안 동남부 일대에 설치된 대목악군에 관하여 문헌 자료와 함께 용원리 유적을 비롯한 고고자료의 검토까지 지역사적 관점으로 살펴본 것이다. 먼저 천안 동남부 일대의 마한~백제 유적인 장산리 유적, 대화리·신풍리 유적, 운전리 유적, 신풍리 유적, 화성리 유적, 용원리 유적을 검토하였다. 이들은 5km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며, 마한의 재지적 속성을 공유하거나 유적의 입지 조건이 비슷하다. 그러나 하천분수계를 따라 형성된 자연지리적 경계를 토대로 각각의 생활기반이 다르며, 묘제 및 위세품의 차이는 보다 우월한 용원리 세력의 한성기 부상의 결과를 가져왔음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한성기 용원리 세력의 부상 원인을 살펴보았다. 용원리 세력은 내륙교통로를 통해 거점과 거점을 연결하는 데 있어서 매우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었다. 또한 교통로 외에도 용원리 세력이 갖춘 재지적 기반에 대해 살펴보았다. 목천읍 일대의 철 관련 지명이나 산방천 주위의 철에 대한 기록, 용원리 유적에서 확인된 3기의 백탄요와 수리권을 상징하는 살포 등은 용원리 세력의 재지적 기반으로 볼 수 있다. 용원리 유적에서 출토된 마구류와 용봉문 환두대도를 통해 용원리 세력의 군사적 성격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백제의 방·군·성체제 하에 천안 동남부 일대에 설치된 대목악군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백제는 한성기 용원리 세력을 거점 지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웅진·사비기를 거치며 직접지배체제로 변화하였다. 이에 백제는 용원리 세력의 재지적 기반이 갖추어져 있던 천안 동남부 일대를 활용하고자 하는 측면에서 대목악군을 설치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백제의 남천 이후, 대목악군은 백제의 북방 경계에 해당하였으며, 백제는 천안 동남부 일대에 북방 영역 방어를 위한 군사적 성격의 대목악군을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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