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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점식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ACTS신학연구소 ACTS 신학저널 ACTS 신학저널 제44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91 - 32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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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내불”(外基內佛)은 겉은 기독교로 보이지만 사실상, 알맹이는 불교라는 의미이다. 오늘날 종교다원주의는 기독교 안팎에서 전통적이고 정통적인 것으로 간주되어왔던 기독교적 정체성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기독교 내부에서도 기독교의 전통적인 교리를 타종교의 세계관으로 재해석하거나 수정하려는 경향이 나타난다. 이 논문은 기독교를 불교식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들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이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독교를 불교식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은 타종교와의 대화를 통해서 서로 배워야 한다고 말하면서, 혼합주의를 부정적으로 보기보다 오히려 장려한다. 불교적 재해석은 기독교가 본래 가지고 있는 정통적, 전통적 정체성을 제거하고 불교식으로 해석함으로써, ‘대속’의 기독교를 ‘가르침’에 치중하는 평범한 종교로 만들어버린다. 복음은 신이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 일으킨 십자가와 부활 사건(events)에초점을 맞추는 ‘좋은 뉴스’이다. 복음은 가르침과 교훈, 즉 ‘지식’(knowledge) 에 초점을 맞추는 타종교와 본질적으로 구별된다. 전통적으로는 정통신학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에 의한 죄사함의 구원을 말한다. 불교적 해석은 죄의식을 제거하고, 원죄 개념을 없애며,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대신에 가르침을 강조하며, 회개 대신에 깨달음을 강조한다. 불성(佛性)과 같은 참자아를강조하며 범신론적 일원론에 근거한 합일 사상을 제안한다. 그렇게 해서 사건의 종교는 지식의 종교가 되고, 계시 종교는 깨달음의 종교로 와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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