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호귀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동아시아불교문화 제4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7 - 64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조선후기 선리논쟁의 역사는 백파긍선으로부터 촉발되어 초의의순의 비판이 출현하였고, 초의와는 다른 관점에서 다시 우담홍기도 백파긍선의 선리를 비판하였다. 이후에 설두유형은 『선원소류』에서 초의와 우담의 견해에 반박하고 백파를 옹호하였다. 초의가 백파를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조사선․여래선․삼처전심과 이선의 배대, 즉권명실(卽權明實)은 격외선이 아님, 임제 제삼구는 의리선, 살과 활, 선종오가의 배대, 진공과 묘유 등 8가지에 걸쳐 반박하였다. 또한 우담이 백파를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삼처전심의 구별에 대한 비판, 여래선․조사선 및 의리선․격외선의 배대에 대한 비판, 살인도와 활인검의 적용에 대한 비판, 삼구와 일구의 관계에 대한 비판 등 네 가지에 대해서 반박하였다. 설두가 반박한 이면에는 우선 경증(經證)으로 제시한 『염송설화』 및 『선문강요집』을 근거로 하고 있지만 제불보살이 남겨둔 경론 및 제선지식이 서술한 구게(句偈)를 널리 살펴보면서도 문구에 얽매이지 않고 문구를 활용하여 구경에 중도에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설두는 마지막까지 초의와 우담에 대하여 『사변만어』는 뜻은 비록 두찬일지라도 글은 현란하게 빛나서 사람들이 좋아하고 있으며, 소위 『선문증정록』은 뜻이 모두 낱낱이 영락(零落)하고 글도 또한 모두 갈등에 빠져 있어서 그 글과 뜻을 취할 것이 없고 득과 실에 대하여 살펴볼 것도 없다고 비판하였다. 결국 초의와 우담이 초백파(超白坡)의 견해를 지니고 비판을 가한 점에 비하여 설두는 즉백파(卽白坡)의 견해에 충실하려는 후손이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