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무규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동아시아불교문화 제39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05 - 131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백파 긍선은 임제삼구를 독창적인 안목으로 해석하고, 이를 기준으로 삼아 선종 오가의 모든 언구들을 판석하고 분류하여 ‘삼종선’으로 체계화하려 하였다. 백파는 『선문오종강요사기』에서 임제삼구를 ‘능량칭형(의미 지시자)’과 ‘소량법체(지시되는 의미)’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며 임제삼구에 대한 전혀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였다. ‘제3구’라고 하는 언어행위가 현상 너머의 실상을 지시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상’에 대한 모든 접근 방식들은 제3구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선문의 모든 언구들이 제3구임을 이해하고, 그 속에 갖추어진 삼현과 삼요를 깨닫는다면 제3구도 또한 공능이 크다는 것이 백파의 결론이다. 『선문수경』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개념은 ‘향상’과 ‘향하’다. 백파는 향상과 향하, 혹은 본분과 신훈을 온전히 갖추고 있는지의 여부를 기준으로 삼구를 구분한다. 도식적으로 요약하자면, 제1구는 향상과 향하가 일체화된 삼요를 깨닫는 조사선이고, 제2구는 향상과 향하가 일체화되지 못한 삼현을 깨닫는 여래선이며, 제3구는 언어에 의한 이론적 깨달음으로, 삼구를 깨닫는 의리선이다. 그러나 제3구 안에는 이미 삼요와 삼현이 갖추어져 있으므로, 향하 속에는 이미 향상이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