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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해림 (고려대학교 중일어문학과)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비교일본학 비교일본학 제48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81 - 198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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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작품이 발표되기 전에 독일에서 이미 소설과 시집이 발표된 ‘이중 언어 작가’로 화려하게 데뷔한 다와다 요코의 『발꿈치를 잃고』의 작품 속 화자는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모습으로 중앙역이라는 낯선 곳에 도착하는데, 도착하자마자 넘어지는 화자의 모습을 통해 저자의 이방인으로서의 냉혹한 현실인식을 확인할 수 있다. 다와다 요코의 일본에서의 데뷔작품 『발꿈치를 잃고』의 화자는 언어와 문화가 다른 곳으로 이동해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이해할 수 없어 불안감과 소외감을 느끼며, 이렇게 문화와 언어라는 지지기반을 잃은 상태가 제목과 같이 ‘발꿈치를 잃’은 상태로 표현되었다. 화자의 이주의 원인은 ‘서류결혼’이라는 형태의 국제결혼이었으며 이러한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20세기 초부터 1990년대까지 일본에서 사진신부, 전쟁신부, 농촌신부와 같은 형태의 국제결혼의 흐름이 있었음을 살펴보았다. 화자는 이주한 곳의 어린아이들이 자신을 ‘여행하는 오징어’라고 부른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현실에서 화자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만 작품의 마지막에 ‘오징어’ 사체로 등장하는 남편과 화자가 동일시되고 있으며 이주를 통해 이방인이 된 화자만이 아니라 현지인인 남편 또한 다른 주민들과 문화를 공유하지 못하는 이방인과 마찬가지 존재라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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