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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수미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동양음악 동양음악 제46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31 - 274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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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가>는 명창 박동실(1897~1968)이 해방공간에 만든 창작판소리로, 그의 제자 장월중선(1925~1998)에게 전해진 소리이다. 본고의 연구 대상곡 “붙들리어 가는구나”는 전체 19곡 중 11번째 곡으로, 유관순이 일본 헌병들에게 붙잡혀 가는 대목이다. 계면조 중심의 중모리 장단으로, 박동실의 <심청가> “선인들을 따라간다”와 시작 선율이 같고, 사설의 흐름이 단락별로 유사하다. 그래서 박동실의 작창을 언급할 때, 그의 <심청가>를 모체로 한 것으로 일괄한다. 그러나 박동실은 <심청가>의 모방에 그치지 않고, 사설의 이면에 맞는 음악적 표출로 <유관순 열사가>의 비애와 비장을 극대화하였다. 선율을 5가지(기본형, 추가형, 확장형, 변화형, 복합형)로 분류하여 각 단락을 분석한 결과, 후반으로 갈수록 다양한 선율형이 나타났다. 이는 기본형, 추가형, 변화형만 쓰는 “선인들을 따라간다”와 다른 점이고, 박동실이 자신의 <심청가>를 바탕으로 하되, 음악적으로 더욱 심화시켰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우조의 기본형을 자유자재로 구사함으로써 변조와 변청을 활발하게 진행하였다. 이로써 헌병들과 동포들 간의 상반되는 정서가 이면에 맞게 묘사되었고, 이러한 능숙함이 박동실의 작창력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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