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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수미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동양음악 동양음악(구 민족음악학) 제55권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9 - 38 (30page)
DOI
https://doi.org/10.33452/AMRI.202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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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피중류”는 박동실제와 정응민제 <심청가>에서 유일하게 사설과 악조가 같은 소리대목이다. 장월중선과 정권진이 부른 “범피중류”를 크게 네 단락으로 나누어, 선율 유형과 구성을 중심으로 음악적 서사의 전개를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장월중선 창의 제1단락은 ‘do’ 위주의 중음역 평조 선율로 평온하고 화평한 악상으로 시작하였고, 제2단락은 ‘sol, la’ 위주의 중음역 우조 선율로 소리를 들어올려 냄으로써 꿋꿋하고 고조된 악상으로 전개하였으며, 제3단락은 중음역 우조와 평조 선율의 혼재형이 나오고, 상음역 선율의 출현으로 서사의 흐름을 매우 다채롭게 하였다. 제4단락은 중음역 계면조 유형의 애조적 감상으로 마무리하였다. 정권진 창의 시작 선율은 제1단락의 중음역 평조 선율과 제4단락의 중음역 계면조 유형인 점은 장월중선과 유사하다. 그러나 제2단락은 하음역 선율이 특징적으로 나왔고 제3단락은 중음역 우조 유형 선율과 평조 선율, 그리고 하음역 평조 선율이 주로 나와 장월중선과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후반부의 선율 전개 양상을 분석한 결과, 장월중선은 중음역 우조 유형 선율과 상음역 선율, 그리고 혼재형 선율을 사용함으로써 서사의 극적 표출을 고조시켰고, 정권진은 하음역 평조와 중음역 우조 유형의 선율로 낮게 냄으로써 차분한 감상을 유지하였다. 결과적으로 장월중선의 창은 전체 서사의 극적 짜임새가, 정권진의 창은 망망대해의 평온하고 화평한 악상이 두드러졌다. 이것으로 박동실은 서사의 극적 짜임에, 정응민은 서사의 극적 이면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추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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